한국신용평가는 5일 한국수력원자력의 1회차 회사채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평가의견에서 한전의 100%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전의 6개 발전자회사중 유일하게 민영화계획에서 배제돼 있고 판매대금을 1개월 단위로 현금으로 정산받는 등 안정적인 판매구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원자력발전의 연료비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에 발전단가가 낮아 연간 약 2조원에 달하는 설비투자비를 감안하더라도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이같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