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게이트' 관련주인 KEP전자가 역시 이용호관련주인 인터피온의 지분을 추가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KEP전자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인터피온 주식 301만여주를 장내매도해 인터피온의 지분율을 12.39%에서 8.99%로 낮췄다고 밝혔다. 현재 인터피온의 최대주주는 이용호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삼애인더스로 13.62%의 지분을 갖고 있다. 삼애인더스는 당초 최대주주였던 KEP전자가 지난달 8일 200만주의 지분을 매각,지분율을 14.64%에서 12.39%로 낮추면서 최대주주로 부상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