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국 생산 지수인 NAPM이 다소 고무적인 것으로 나옴에따라 FRB(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0월중에 연방기준금리를 추가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는 경제 전문가들의 비중이 낮아졌다고 다우존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웰스 파고의 경제전문가인 손성원의 말을 인용,"(미국) 제조업분야의 불황은 이제 끝장이 났다"고 전했다. 다우존스는 FRB가 10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에서 연방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지난주 90%에서 현재 43%로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 경제전문통신은 그러나 10월 FOMC개최까지엔 아직 발표될 여러 경제지표들이 남아 있고 FRB가 당장의 불을 끄기 위해서가 아니라 장래를 대비하기위한 예방조치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내다보는 경제 전문가들이 상당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