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동양시스템즈 등 5개사가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윤영 등 11개사는 자사주 취득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8월중 자사주 취득 기업은 동양시스템즈(3만2천500주,2억8천만원).현대정보기술(14만주, 7억8천만원).성광벤드(2만주, 3억3천만원).가로수닷컴(24만주, 6억7천만원).동양매직(3만3천주, 1억1천만원) 등 5개이며 취득금액은 모두 22억원으로 7월대비 33% 감소했다. 또 8월중 주가안정을 위해 6∼12개월 만기의 자사주 취득신탁에 새로 가입한 기업은 윤영(가입금액 15억원).오리엔텍(6억원).월드텔레콤(30억원).케이엠더블유(30억원).택산아이엔씨(15억원).넷웨이브(10억원).CJ푸드시스템(70억원).엔에스아이(10억원).실리콘테크(30억원).솔빛미디어(10억원).벨코정보통신(20억원) 등이다. 한편 한국기술투자는 코스닥에서 처음으로 자사주 보유물량 중 500만주(취득가액 235억원)의 이익소각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자사주를 직접 사들이겠다고 신고한 기업은 현대정보기술과 동양매직등 2개로 현대정보기술은 지난달 28일 14만주를 취득했으며 동양매직은 11월 20일까지 5만주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