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5440]은 지난달 31일 문을 연 서울미아점이 2일까지 3일동안 86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출점이 이뤄졌다고 3일 밝혔다. 백화점측은 지난달 29,30일 사전 매출 12억원을 포함해 31일 개장일 매출이 36억4천만원을 기록했고 1,2일에도 각각 24억원, 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경청호 미아점장은 "실용적이고 우수한 국내외 중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성의류 매출 비중이 높았다"며 "현대만의 고객 서비스와 넓은 매장 면적 등의 장점을 활용해 서울 동북 상권의 핵으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