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옥션의 페이지 뷰와 낙착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상징후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옥션이 수익원 다변화 노력의 일환으로 2.4분기부터 시작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및 부동산 온라인 경매산업은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걸림돌이 돼 왔던 카드깡에 대한 카드사와의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면서 미수금이 회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옥션이 판매자에 대한 실명제을 더욱 강화해 온라인 사기를 방지하려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 계획이 단기적으로는 거래성사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옥션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 및 거래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