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거래당국은 30일 외환으로 거래되는 B장(場) 거래에서도 투자자가 주식을 같은 날짜에 사고 팔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앞으로 3개월안으로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B장 주식을 사게 된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입한 지 적어도 하루가 지난뒤에야 되팔 수 있게 됐다. 'T플러스 원 거래'로 일컬어지는 이 관행은 위앤(元)화로 거래되는 A장에선 이미 실행되고있다. 증권거래당국은 이같은 새 관행이 3개월후부터 실시된다고만 밝히고 구체적인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