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큰폭으로 뛰어 올랐다. 3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2%포인트(12bp)나 치솟은 연 5.14%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수익률도 0.12%포인트 오른 연 6.54%,BBB-등급은 0.13%포인트 상승한 연 10.70%를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 내릴 것으로 예상되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고 0.5%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면서 매도심리를 자극했다. 또 하이닉스 위기로 투신권에 맡겨둔 고객자금이 이탈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채권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