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주)은 2년연속 자본전액 잠식으로 퇴출결정이 내려졌던 외환리스금융이 24일자로 코스닥 등록이 정식 취소된다고 23일 밝혔다. 외환리스는 23일까지 30일간의 주식 정리매매기간이 끝남에 따라 24일부터 주식거래가 더 이상 이뤄지지 않게됐다고 코스닥증권시장측은 덧붙였다. 코스닥 퇴출 이후 일정에 대해 외화리스는 "아직 아무런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고만 말했다. 또 "거래 재개보다는 기업 정상화에 먼저 주안점을 두고있다"고 전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