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불안에 인천정유 1차부도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종합주가지수 560선이 위협받고 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68포인트 오른 571.77로 출발한뒤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오후 1시12분 현재 4.47포인트 떨어진 562.62를 기록하고있다. 이날 시장은 진념 재경부장관의 "오늘중 현대투신 매각 발표 가능" 발언으로 초반 상승세를 탔으나 금융감독위원회는 아직 실무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히는 등 혼선을 빚으면서 투자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특히 외국인들이 4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데다 인천정유의 1차 부도 소식이 투자심리를 급랭시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