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사업보고서 등의 열람이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전부터 시스템자체에는 장애가 없었으나 외부에서 접속하는 부분에 문제가 발생, 열람에 어려움이 있어 거래소,코스닥 공시자료는 거래소나 증권업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긴급복구에 나서 오후 2시35분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