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큰 폭 하락전환하며 주가가 낙폭을 넓히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다시 570선 아래로 밀렸고 코스닥지수도 68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미끄러졌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급락 충격을 만회할 만한 요인이 나타나지 않자 반등 시도가 무산됐다. 20일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39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11.90포인트, 2.05% 낮은 569.0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6포인트, 1.82% 떨어져 67.88을 기록중이다. 거래소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종합금융만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대부분 업종은 약세다. 정부와 여당의 임대주택 10만채 추가건설 추진 등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해오던 건설주는 4% 가까이 떨어졌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