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테스트 장비 및 솔루션 수주 소식에 지난 9일 이래 엿새째 상승세를 이었다. 개장초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전날보다 110원, 2.65% 오른 4,260원에 마감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발주한 정보보호산업지원 기반시설 구축으로 16.7억원 규모다. KISA측이 추진중인 벤처업체의 안티바이러스, 지문인식, 네트웍 보안 등 보안솔루션 기술 테스트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장비와 솔루션을 납품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16일까지. 인터넷 시스템통합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 매출과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와 31% 줄었지만 주가는 그리 큰 조정을 받지않는 모습이다. 이 회사관계자는 "하반기로 이월한 수주건수가 여러건 대기하고 있어 실적 호전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