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와 윤디자인연구소 등 2개사가 오는 21~22일 이틀간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 안철수연구소는 보안솔루션개발업체로 백신프로그램을 개발, 백신관련 국내 1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경찰청 보안 교육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무선인터넷 보안업체 IA시큐리티를 통해 무선인터넷 단말기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자본금은 26.3억원이고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과 33.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2만3,0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본질가치는 1만415원. 미래에셋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윤디자인연구소는 포스터, 광고용 책자 등에 사용되는 전자출판용 한글폰트 개발업체다. 주로 출력센터나 인쇄소에 납품하고 영상 자막용 폰트 등은 MBC, SBS, KBS 등에 납품하고 있다. 전자출판 폰트 시장점유율은 6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본금은 21.5억원이고 지난해 44.8억원의 매출과 5억원이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2,500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됐다 본질가치는 2,142원이다. 환불일은 다음달 3일이고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