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9.17% 상승한 2만6,200원. 지난달 4일 9.59% 상승한 이후 최고의 상승률이다. 거래량도 2만주로 전날의 4배 가까이 됐다. 이날 이 회사는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220% 증가한 10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34% 증가한 67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69억원과 167억원으로 181%와 178%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이 고정비 성격이 강해서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이익증가로 연결된다"며 "오리지널 제품이 많아 전체적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