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3천8백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경상손실은 지난해보다 72% 줄어든 2백9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영업권 상각액이 커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LG캐피탈 주식 8백32만주를 매각,부채 일부를 갚아 1조2백9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이 6월말 현재 7천5백75억원으로 줄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