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개인투자자의 폭발적인 매수세를 업고 급등, 주식시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13일 거래소시장에서 건설업종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5.74%치솟은 53.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남광토건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건설, 풍림산업, 삼호,신성, 벽산건설, 코오롱건설, 중앙건설 등이 10%가 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의 경우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다른 건설업체는 상반기실적호전이재료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하반기 경기부양책의 중심축이 건설경기 활성화에 모아지고있는데다 주요 건설업체들의 상반기실적이 대부분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건설주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