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7월 매출이 전달보다 8% 증가한 168억원을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9.37% 늘었고 경상이익은 전달과 같은 27억원을 냈다. 10일 웅진코웨이는 올 7월까지 매출액이 9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0.2%와 20.5% 증가한 183억원과 146억원을 거뒀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수돗물 파동, 무더위, 렌탈회원수 급증 등으로 실적 호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