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형 투신사들이 바이오 애니메이션 분야에 관련된 코스닥 종목에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 한국 현대 3대 투신사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대량 보유종목 지분 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대한투신은 공모주 청약으로 대원씨앤에이홀딩스 지분 7.09%를 취득,지분율을 7.61%로 높였다. 현대투신은 장내매매를 통해 중앙바이오텍 지분 5.10%와 한성엘컴텍 지분 4.75%를 확보했다. 한국투신도 미디어솔루션 지분 1.84%를 사들여 지분율이 6.84%가 됐다. 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포켓몬스터 캐릭터의 국내 사용권을 확보하고 있고 중앙바이오텍은 동물의약품 전문업체로 이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