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비디오 유통업체인 엔터원은 8일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백2% 증가한 2백2억원,경상이익은 3백62% 늘어난 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특히 미래에셋을 통해 투자한 영화 '친구'의 수익정산이 끝나지 않아 상반기 실적에 반영하지 못했고 히트 작품들이 계속 비디오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하반기에는 실적 전망이 더욱 밝다고 덧붙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