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13일부터 정규시장(오전9시-오후3시)과는 별도로 시간외 매매시장(오후3시10분-3시40분)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은 "시간외매매시간에 매도.매수주문을 접수받아 시간우선원칙에 의해 당일 종가로 매매거래를 체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모든 등록종목이지만 당일 거래가 형성되지 않은 종목은 제외된다. 또 매매 수량단위는 정규매매시간과 동일하게 1주로 하며, 시간외매매시 당일종가로만 매매체결이 이뤄지기 때문에 호가의 가격정정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