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올상반기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6일 올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8천8백95억원,영업이익은 8백72% 증가한 8백36억원으로 각각 사상 최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경상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46억원 적자에서 25억원 흑자,순이익도 35억원 적자에서 1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에 수익성이 이처럼 대폭 개선된 것은 매출원가 비중이 지난해 90%대에서 84%대로 낮아진 때문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