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크레딧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증권 서울지점이 최근 LG칼텍스가스와 삼환기업을 대량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SFB증권 서울지점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삼환기업 주식 69만5천9백주(5.88%)를 사들였다. CSFB증권 서울지점은 또 지난 6월 7일부터 7월말까지 LG칼텍스가스 11만9천1백주(1.74%)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을 7.63%(52만3천1백20주)로 높였다. CSFB증권의 삼환기업 매수단가는 3천3백원 안팎이며 LG칼텍스가스는 1만1천5백원 안팎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