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웅진코웨이가 다음달 7일 거래소로 이전한다. 증권거래소는 30일 웅진코웨이가 중대형 우량기업으로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거래소로 옮겨오기로 했으며 다음달 7일 공모없이 직상장된다고 밝혔다. 코스닥 등록기업이 거래소로 직상장한 것은 작년 10월16일 한국내화 이후 8개월여만에 처음이며 이로써 상장회사수는 693개로 늘어난다. 웅진코웨이의 평가가격은 최종 10매매거래일의 종가를 단순평균한 가격과 최종거래일 종가중 낮은 가격으로 결정되며 상장당일 시가는 동시호가시 접수된 매도.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