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진두네트워크의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30일 "올 상반기 매출은 17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0억원에 비해 142% 증가했다"면서 "순이익은 현재 최종 감사중이며, 일단 지난해 상반기보다 28% 증가한 9억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실적호전에 대해 "지난해말부터 시스템통합(SI)이나 솔루션사업을 확대하는 등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면서 "올해 연간 매출 목표는 550억원에 순이익 26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