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이자 실험동물 생산업체인 대한바이오의 올 상반기 실적이 호전됐다. 회사관계자는 27일 "상반기 실적을 정리해본 결과 매출은 지난해 71억원에 비해36.6% 증가한 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순이익은 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제약사나 학교 연구소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는 점이 실적호전의 배경"이라면서 "올해 전체 매출은 상반기 흐름을 감안할 때 2백억원 내외,이익은 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