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6일 현재 증시는 막바지 조정국면에있으며 주가의 저점이 형성되는 시기도 3.4분기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상욱 서울증권 투자전략가는 이날 `향후 경제 및 증시 전망에 관한 문답'에서과거 주가 저점은 비관적인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는 때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하의 효과가 3-6개월 이후에 나타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4.4분기부터는 경기회복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투자전략가는 "특히 다음달 21일 열리는 미국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경기회복기대감으로 금리인하를 연기한다면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상승세로 반전된다면 경기 관련주의 낙폭회복과정이 전개될 것"이라면서 "경기관련주의 저점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