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의 김윤정 애널리스트는 26일 풀무원에대한 투자의견으로 현재의 '시장평균'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올해 매출원가율이 국산콩 매입비중 확대로 작년보다 0.7%포인트상승할 전망인데다 ▲올해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은 음식료업 평균에 크게 못미치는 7.2%, 6.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신규사업 진출과 경쟁제품 출시로판매관리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그는 들었다.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한 955억원, 영업이익은 38.6% 늘어난 79억원, 경상이익은 88.6%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는 국산콩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풀무원' 브랜드의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종목의 적정주가로 1만2천600원을 제시했다. 25일 종가는 1만1천650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