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를 앞세워 외국인에 맞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소폭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24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0분 현재 거래소에서 18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하이닉스를 비롯해 전날 대규모 흑자를 발표한 국민은행, 주택은행, 현대차, 한국전력 등을 집중적으로 팔고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을 전했다. 기관은 176억원, 개인은 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는 차익 228억원, 비차익 74억원 등 모두 303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매도는 69억원에 그치고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