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24일 코리아나의EGF 이용 주름살개선용 화장품의 출시가 2∼3개월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코리아나가 9월1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품판매 이전에 EGF 원료에 대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통고를 받았다고전했다. 그는 코리아나가 미국과 일본에서는 허가를 받았으나 국내 절차를 잘 몰랐던 것같다며 서류제출과 심사 통과 등에 2∼3개월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따라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 매출액은 올해와 내년 각각 3.4%와 1.6% 낮은 3천410억원으로 순이익은 5.3%와 3.5% 줄어든 286억원과 374억원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