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증시에서 인터넷주들은 아마존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이날 1.7% 하락해 7영업일 가운데 6영업일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 마감후 실적 발표를 앞둔 아마존은 5.6% 하락한 16.03달러를 기록했다. 퍼스트 콜 /톰슨 파이낸셜은 앞서 아마존의 주당 22센트의 손실을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지난주 애널리스트들의 이익예상치를 상회한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는 이날 2.75% 내렸으며 이미 한번 하향조정된 실적 예상치에 못미치는 실적발표를 해 주가가 18%가량 폭락했던 커머스 원은 이날도 7.9% 떨어졌다. 반면 전장에서 6%가량 상승했던 잉크토미는 이날도 5.6%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레드 햇도 7.94% 오른 3.,75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인터넷주의 전반적인 낙폭을 제한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