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의 오승택 애널리스트는 23일 삼일제약[00520], 일성신약[03120], 제일약품[02620] 등 실적우량 중소형 제약주는 큰 폭의상승여력이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들 3개 제약사는 ▲해외로부터 기술도입한 의약품을 갖고 있어 매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다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될 전망이고 ▲다양한 해외신약 도입 제휴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3년까지 영업이익률은 삼일제약 30%, 일성신약 35%, 제일약품 19% 등이라고말했다. 적정주가는 각각 4만6천900원, 2만9천400원, 4만5천원으로 평가돼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오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