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업체 아이엠아이티가 올 상반기 매출 250억원과 순익 31.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19일 잠정집계했다. 올 상반기 매출과 순익은 지난해 상반기 각각 144억원과 5.7억원에서 74% 와 446% 성장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호조는 기존의 시스템통합사업에다 솔루션 신규매출과 함께 LG전자의 가전제품 전자상거래사이트 대행 운영 수익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학교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버, PC, 네트워크 구축을 주력으로 지난해 매출 368억원과 순익 1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