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인케미칼의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화인케미칼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9백60억원,영업이익은 24% 증가한 1백4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1백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주력제품인 TDI 설비증설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났다"며 ?하지만 TDI 가격 하락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보다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TDI가격은 지난해말 t당 2천80달러에서 6월 현재 1천6백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