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오디오 및 통신용 소형 트랜스포머 제조업체 서울전자통신이 18일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 대비 252%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190억원 대비 48% 증가한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전자통신은 지난 5월말 세양통신 지분 취득을 통한 기술력 보강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매출을 늘려 올 한해 600억원의 매출과 75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계획중이다. 서울전자통신은 이날 임시주총을 열고 대표이사에 손창동 현 세양통신 대표를 선임했다. 현 서울전자통신 대표인 박종록씨는 경영고문으로 추대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