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의 박현 애널리스트는 18일 실리콘테크의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19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검사장비와 정보통신 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수익예상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적정주가는 2002년 예상실적에 코스닥 제조업종 평균 EV/EBITDA를 적용해 계산한 결과 6천800∼7천200원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종목의 실적호전이 예상되나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돼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