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영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44포인트(0.08%) 오른 548.93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59포인트(0.85%) 오른 70.17에 마감됐다. 한편 환율이 두 달 반만에 1천3백10원대로 올라섰다. 16일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엔화환율이 정체된 가운데 역외매수세가 붙어 전날보다 3원20전 오른 달러당 1천3백11원20전을 기록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