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기술의 경쟁력, 기술관련 지적재산권 확보여부, 개발자 현황 등 코스닥등록 심사신청 기업의 기술력 심사 세부 항목이 마련돼 시행에 들어갔다. 기술력과 함께 심사청구 기업 CEO의 전문성, 추진력, 도덕성까지 평가대상이 될 예정이다. 코스닥위원회는 16일 등록심사에서 고려할 기술적 요건을 중심으로 질적 요건을 강화, 증권사의 기업실사에 필요한 체크리스트 항목을 공개했다. 이 리스트는 질적 등록심사를 위해 필요한 기본자료 및 투자판단 자료의 제공 그리고 발행기업에 대한 기업정보의 공시효과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날부터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법인에 적용된다. 주간사 체크리스트는 기술성과 함께 시장성, 수익성, 경영성, 재무관련 등 5개로 분류됐고 다시 각각의 중분류와 그에 따른 실사내용을 담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