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16일 거래소시장에서 강세로 출발한뒤 오전 11시28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천185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강세는 최근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완료되면서 유동성위기에서 일단벗어난데다 신규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23일과 24일 연속상한가를 기록한뒤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6일과 9일엔 하한가를 나타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