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6년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다. 판타지 게임인 '미르의 전설' '마지막 왕국', 그래픽 채팅게임인 '행복동', 무협장르 온라인게임인 '천년' 등이 주력 제품이다. '천년'은 국내 무협장르 분야에선 선두다. 올 하반기께는 모바일 PDA(개인휴대통신)용 게임도 내놓을 예정이다. 주간사인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올해 매출액이 1백49% 증가한 1백27억원, 순이익은 1백62% 늘어난 42억원으로 추정했다. 현재 이종현 사장(25.32%)을 포함해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48.32%에 달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