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인터넷 쇼핑몰 한솔CS클럽(csclub.com)이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60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지난달에 비해서는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솔CSN IR 담당자는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이 금지된 지난달 30일 이후 농수산물, 유기농 상품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슈퍼마켓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일반상품 매출액까지 증가하는 시너지 효과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호재를 최대한 활용키 위해 이색경매서비스, 배송부분 역량 강화 등 마케팅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