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11일 농업과학기술원과 벼 흰잎마름병균 유전체의 '랜덤 숏건' 법에 의한 염기서열 및 정보분석 연구용역에 대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로 랜덤 숏건 법에 의해 벼 흰잎마름병균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분석된 정보를 농업과학기술원에 제공하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계약에 따라 농업과학기술원은 이날부터 1년간 3억7천만원의 연구용역비를 우리측에 지급하고 2차연도와 3차연도에는 각각 5억원과 4억3천만원의 연구비를 추가로 지불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