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단말기에 들어가는 키패드(keypad)를 생산하는 업체다. 1995년부터 키패드 분야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일본 선진업체와 대등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키패드 제품생산과 관련된 필름생산기술과 실리콘 가공기술,스프레이기술, 인쇄기술, 금형가공등 모든 공정과 관련된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전자 등이다. 지난해부터는 모토로라와 일본 교세라 등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제1대 주주인 양윤홍 대표가 55.26%(4백43만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는 지분 5.9%(47만주)를 가지고 있는 SVIC1호 투자조합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