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이며 인터넷 기반의 B2B(기업간전자상거래)솔루션 제공업체인 핸디소프트가 전세계 워크플로우 표준규격을정하는 국제기구인 WfMC의 2001년도 핸드북 CD롬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7년 WfMC에 가입한 핸디소프트의 곽병곤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이 CD롬에 수록된 "인터페이스 1; 워크플로우 프로세서 인터체인지용 XML"이라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에 있어서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는 XML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기준을 소개했다. WfMC가 워크플로우 핸드북을 CD롬과 함께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핸드북과 CD롬에는 워크플로우 업계의 기준과 프리젠테이션, 12개 선정업체들의 제품소개 등을 싣고 있는데 핸디소프트는 CCM(Collaborative Content Management)과 CPM(Collaborative Product Marketing)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지난 5월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AIIM 2001 무역박람회에서 CCM과 CPM 등 두가지 솔루션을 전시, 미국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