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고객의 민원성 업무를 처리하는 고객상담실을 신설해 11일부터 운영한다. 이 상담실은 예탁 및 보호예수계좌 개설 등 신규 고객에게는 까다로울 수 있는 절차에 대해 상담해주고 예탁자 계좌부 기재 확인서발급, 사고증권 신고, 불만접수 등도 담당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지난 94년 5월부터 고객지원팀내 1∼2명의 직원이 사이버나전화로 고객상담을 해왔다"면서 "그러나 이번에 각부서에 분산돼 있는 민원성 업무를 통합하고 전문적 업무지식을 갖춘 상담요원을 배치해 1대1 상담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