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의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10일 화승인더스트리의 투자의견으로 `장기매수'를 유지했다. 이 회사는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호조로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실적은 사상최고 수준이었던 작년보다 좋아질 전망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 내년에는 리스료가 크게 줄어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초에 크게 상승한 후 현재 25%정도 하락한 상태이지만 추가상승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그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