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실적악화 우려로 하락한 나스닥의 영향을 받아 급락 출발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3분 현재 75.36으로 전날보다 1.36포인트, 1.77% 하락했다. 전 업종이 모두 약세고 KTF, 국민카드, LG텔레콤, 기업은행, 하나로통신, SBS 등 시가총액 상위 20개 전 종목이 내림세다. 개인이 소폭 순매수를 시작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물을 쏟고 있다. 다음,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와 장미디어 등 보안주 등은 대부분 내렸다. 씨엔씨엔터, 에이엠에스, 케이비씨 등 스마트카드 관련주는 강세를 유지, 눈길을 끌고 있다. 상승종목은 96개 종목이고 하락종목은 471개 종목이다. 58개 종목이 보합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