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의 김욱래 연구원은 6일 종합주가지수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크며 나스닥지수의 움직임에 따라서는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거래량의 경우 국민연금 자금이 유입된 지난 4일 2억2천600만주대를 나타냈으나 전날에는 지난 52주간 최저수준인 1억9천500만주대로 급속히 줄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지수는 5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거래량 지표인 OVB의 경우뚜렷한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지수가 다시한번 하락할 수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5월말 연중 최고수준의 매매규모를 나타낸 이후 소극적인 매매패턴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반도체 경기의회복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