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신약 2호인 관절염 치료 '조인스'의 판매허가가 빠르면 다음주 나올 전망이다. 5일 SK케미칼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조인스의 판매허가를 곧 받을 예정"이라며 "식약청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시기를 확정하기는 어렵지만 빠르면 내주중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조인스 판매허가가 나는대로 이달 중 곧바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간 3천억원 규모의 국내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단기간내 1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케미칼의 주가는 조인스에 대한 판매기대로 4일까지 연 6일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에는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와 차익매물이 엇갈리며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