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4일 올 상반기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각각 작년 동기대비 35%와 40% 늘어난 185억원과 5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위궤양치료제인 트리겔 매출이 종합병원 공급개시와 함께 100% 증가한데다가 신제품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대원제약은 설명했다. 대원제약은 하반기에 혈류개선제 등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는데 힘입어 올해 매출 목표액 4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